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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에서 하루 2잔 커피 마시면 요실금 초래할까?

등록일|2013-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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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에서 하루 2잔 커피 마시면 요실금 초래할까?

 

 

 

 

요실금 (Urinary Incontinence (UI)은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소변을 보게 되는 현상으로,

노령화가 진행될수록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요실금은 남성에서 일반적인 증상으로 신체적, 심리사회적, 삶의 질 부담과 관련되어 있다.

 

미국에서는 5~21%의 유병률을 보이는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생활방식의 변화를 요실금의 1차 치료로 권고하고 있는데,

적절한 수분 섭취와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는 음료의 섭취를 줄이는 것도 포함된다.

 

카페인은 전세계적으로 널리 이용되는 Stimulant로 미국에서만 성인의 85% 이상이 카페인을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카페인과 요실금 빈도는 연관성이 있음이 확인되었으나,

남성에서의 연구는 제한적이었다.

 

 

최근에 남성에서 1일 커피 2잔에 해당하는 카페인 (최소 250mg) 섭취량과 중등도-중증의 요실금과의 연관성이 미국 아틀랜타 연구진이 의해 확인되었고,

Urology 12월호에 발표되었다.

 

 

요실금 영향 인자

 

연구진은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al Examination Survey (NHANES) 2005-06 2007-08 자료를 승인된 Protocol에 따라 아래와 같은 항목들을 평가하였다.

 

-       요실금과 관련된 질문지

-       Incontinence Severity Index (ISI) 사용: 중증도 확인 목적

-       전립선 비대/전립선암 여부

-       수분섭취량 (water intake): 1,304mg/day 이상을 고 섭취군으로 분류

-       음식과 음료로부터 섭취하는 총 수분함량 (dietary moisture): 3,319gram/day 이상을 고 섭취군으로 분류

-       알코올 섭취 여부

-       카페인 섭취량

1) Lower: 0-40mg/day

2) Lower middle: 41-114mg/day

3) Upper middle: 115-234mg/day

4) Upper: 234mg/day 이상

5) 상위 10%: 392mg/day 이상

 

 

 

 

 

 

유형별 유병 현황

 

5,297명 중 3,960명의 남성 중

요실금 유병률은 12.9%, 이 중 중등도-중증 요실금은 4.4%로 나타났다.

 

[요실금 유형에 따른 유병률]

 

유형

유병률

복압성 요실금 (stress urinary incontinence)

2.5%

절박성 요실금 (urgency urinary incontinence)

10.3%

복합성 요실금 (mixed urinary incontinence)

2.7%

 

*복압성 요실금 (stress urinary incontinence)은 기침이나 재채기, 줄넘기 등 복부의 압력이 올라가는 상황에서 자신의 의자와 상관없이 소변이 불수의적으로 흘러나오는 증상.

*절박성 요실금 (urgency urinary incontinence)은 갑자기 극심하고 빈번하게 소변을 보고자 할 때 즉시 소변을 참지 못하고 불수의적으로 배뇨가 되는 증상

 

 

나이가 많을수록, BMI가 높을수록, 음주, 전립선 암 또는 전립선 비대 기왕력, 우울증, 만성 질환이 있는 경우 요실금 발병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페인 섭취량 많을수록 중등도-중증 요실금 보여 

 

3,960명의 남성의 평균 카페인 섭취량은 169mg/day (0~2,415mg/day)였다.

 

상위 75% 이상 (234mg/day 이상), 그리고 상위 90% 이상 (392mg/day 이상)의 카페인을 섭취한 남성에서 중등도-중증의 요실금 증상이 관찰되었다 (p=0.008, p=0.006).

 

 

[표1] Association of caffeine intake at the 75th and 90th percentiles with moderate-severe urinary incontinence among men in 2005-2006 and 2007-2008 NHANES 

 

 

 

그러나, 카페인 섭취량과 중증도-중증 요실금 간에 dose-response 관계는 보이지 않았다.

[그림] Quartiles of caffeine intake and prevalence of mild, moderate and severe UI among men in NHANES (unadjusted)

 

 

75% 이하 섭취군과 비교시, 75% 이상 섭취군에서 복압성 요실금과 절박성 요실금과의 연관성 경향이 관찰되었다.

 

 

 

[표2] 인자별 요실금과의 연관성

 

 

 

 

카페인 섭취량과 요실금과의 관계

 

요실금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가지 요소 중 20세 이상의 미국 남성에 대해서,

1일 카페인 섭취량 (234mg/day 이상)이 요실금 발생에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일반적으로 커피 2잔에는 최소 250mg의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고, 35-54세의 미국 남성들은 1일 평균 336mg의 카페인을 섭취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카페인은 특히 1일 섭취량이 250-300mg을 초과할 때, 방광충만(bladder filling)과 이뇨(diuresis)작용과 관련이 있는 배뇨근 압력을 증가시키는 비뇨생식기 구조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여성에서 카페인 섭취 감소에 따른 요실금 빈도 감소의 연관성이 발표(2002)되었는데,

Low (101-200mg/day) ~ high (301mg/day) 그룹에 비해, 1일 섭취량을 100mg 이하로 감소시킨 그룹에서 빈도와 절박성이 유의적으로 개선되었음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요실금 진행 위험과 카페인의 장기복용 (카페인 증량 포함)간에 연관성은 없음이 전향적 코호트 연구(2012)를 통해 확인되었다.

 

 

 

이번 연구는

상위 10%의 카페인 섭취량이 많은 남성이 1.89%에 불과하여, 요실금 유형 분류에 완벽한 신뢰성을 제공하기 어렵고,

인종/민족, 80세 이상의 남성 숫자가 적어 경향성 분석에 있어 제한점이 있다.

 

 

 

 

여성에서는 요실금 증상 개선을 위해 카페인 섭취를 줄이는 것이 권고된다.

 

아틀랜타 연구진의 결과로, 남성에서 하루 커피 2잔에 해당하는 카페인 섭취량과 중등도-중증의 요실금과 연관성이 있음이 확인되었지만,

향후 카페인 섭취량 감소가 증상 개선에 도움을 주는지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그림] 2012년 식품의약품안전청 발표 - 카페인 함량

 

 

 

[그림] 카페인은 차, 초콜렛, 커피 그리고 껌이나 음료수 등 음식물에 함유되어 있다.

 

[근거]

The Journal of Urology, 19 December 2012, Caffeine Intake and its association with urinary incontinence in US men: Results from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al Examination Surveys (NHANES) 2005-06 and 20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