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2013-03-14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PCI)와
출혈 및 병원내 사망 관계
PCI 이후 많은 환자들에게서
출혈이 일어 나는 경우가 많고,
출혈 발생시 사회적 비용 및
환자의 건강에도 상당한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
PCI 이후 출혈이 발생하게 되면
사망, 심근경색, 뇌졸증, 수혈,
입원기간 및 재입원률 증가 등
많은 risk가 존재하게 된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명확하게
PCI 이후에 발생하는 출혈과
병원내 사망률의 관계가
명확하지는 않았다.
(PCI related bleeding #amp; in-hospital mortality)
PCI 시술후 출혈 발생하면
병원내 사망률 증가해…
미국의 CathPCI Registry 2004-2007년의
기록을 조사하여, 총 3,386,688건의
PCI를 확인하였고 환자 특성을
조정하여 비교하였다.
총 57,246건의 major bleeding events가
있었고 (1.69%; 95% CI, 1.68%-1.70%),
22, 165건의 원내 사망이 확인되었다.
(0.65%; 95% CI 0.64%-0.66%).
결과적으로는,
Major bleeding complications가 있었던 그룹은
bleeding event가 없었던 그룹보다
병원내 사망률이 높게 나타났다.
|
Bleeding |
No Bleeding |
P-value |
In-hospital deaths |
5.58% |
0.57% |
<0.001 |
또한, 출혈 위험 수준에 따라
결과도 다른 것을 확인 하였다.
|
Low |
Intermediate |
High |
Major bleeding |
0.60% (0.59-0.62%) |
1.47% (1.45-1.49%) |
4.12% (4.07-4.16%) |
In-hospital deaths |
0.075% (0.069-0.080%) |
0.39% (0.38-0.40%) |
2.36% (2.32-2.40%) |
위의 테이블 및 그래프 결과를 보면 출혈위험이
높은 환자 일수록 major bleeding events 및
원내 사망이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누가 가장 위험하고,
Number Needed to Harm은?
현 실험 결과를 보다 면밀히 분석한 결과
각 factor들에 따라 부작용 확인을 위한 환자수
(Number Needed to Harm, NNH)에도 큰 차이가 있었다.
NNH는 대출혈 경향과 관련된 원내 사망으로 확인하였다.
그 결과, 출혈위험이 높은 (high bleeding risk)
그룹에서는 NNH 21 (95% CI: 20-23)이며,
Non-access-site bleeding (PCI insertion site 외)
그룹은 NNH 16 (95% CI: 15-17)이라는
상당히 낮은 수치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NNH의 수치가 가장 낮았던,
즉 가장 위험한 그룹은
75세 이상, STEMI, 신장 장애가 있었던 환자들 이었으며
이러한 sub group에서는 PCI이후에 보다
세밀한 관찰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PCI가 Acute Coronary Syndrome (ACS) 환자에게
큰 장점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출혈 위험 인자를 보다 면밀히 관찰하고 확인한다면
예방 차원에서 사망률이나 유병율을 감소시켜
환자 치료에 있어 질적인 향상을 가져올 수 있다.
[Reference]
Chhatriwalla A, Amin A, Kennedy K, House J, Cohen D, Rao S, et al. Association Between Bleeding Events and In-hospital Mortality After 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 JAMA 2013;309(10):1022-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