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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량 류프로렐린 제제, 아시아인 전립선암 환자에 안전성과 유효성 입증

등록일|201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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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량 류프로렐린 제제, 아시아인 전립선암 환자에 안전성과 유효성 입증

 

      

 

전립선암 환자에 대한 고용량 류프로렐린 제제(leuprorelin acetate 22.5mg/1)의 약효와 부작용을 평가한 임상결과가 최근 국내연구진에 의해 발표되었다.

 

조직학적으로 전립선암이 확증된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는 생식샘자극호르몬방출호르몬(GnRH) 효능제인 류프로렐린의 피하 주사제(1회 투여, 3개월 지속)3개월 간격으로 6개월간 투여한 후 testosterone, PSA, 실험실적 검사치 등을 최초 투약 4, 8, 12, 24주째에 평가하였다.

 

 

 

 

테스토스테론, 거세수준 이하로 유지

 

Baseline시의 검사치나 임상적 단계와는 상관없이 거의 대부분 환자에서 투약 후 혈청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거세수준(50ng/dL) 이하로 유지되었으며, 특히 국소전립선암 환자의 경우 평균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3262.4ng/dL였으나, 투여 4주째에는 13.6ng/dL로 극적으로 낮아지는 것이 확인되었다. PSA 농도도 투약 후 낮아져, 8주째부터는 유의한 변화 없이 유지되는 것이 확인되었다.

 

 

높은 용량대비, 적은 유해반응

 

유해반응으로 시험을 중단한 환자는 없었으나, 20%의 환자(n=4)에서 경증의 열성홍조가 나타났으며, 감염(10%), 통증(10%) 등도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 논문의 저자들은 타 임상에 비해 본 임상에서의 약물 용량은 2배임에도 불구하고 유해반응은 더 적게 나타났다고 평가하고 있다.

 

 

 

아직까지 아시아인 전립선환자에 대한 고용량 류프로렐린의 연구데이터는 충분하지 않으므로, 본 연구의 sample size가 작고, follow-up 기간이 짧은 한계점이 있기는 하지만, 인종간 비교평가를 할 수 있는 자료로서 그 의의가 크다.

 

본 임상 논문에서 사용된 제품은 Eligard®(Leuprorelin acetate 22.5mg, 제조-Tolmar(미국), 판매-한올바이오파마)이며, 해당 논문은 연세의대학술지(YMJ) Pubmed에서 검색 가능하다.

 

 

[근거자료]

Lee SH et al,

“Is High-Dose Leuprorelin Acetate Effective and Safe in Asian Men with Prostate Cancer? An Open-Label, Non-Comparative, Multi-Center Clinical Trial”,

Yonsei Med J. 2014 Mar 1;55(2):3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