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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체적 활동, TV 시청 및 수면시간은 심혈관계 질환과 Type 2 당뇨병 발병과 관련이 있다!

등록일|2016-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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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체적 활동, TV 시청 및 수면시간은 심혈관계 질환과 Type 2 당뇨병 발병과 관련이 있다!


 

심혈관계 질환과 2형 당뇨병은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는 질환들이다. 영국 총 사망률의 1/4이 심혈관계 질환에 의한 것이며, 2형 당뇨병을 가진 사람은 심혈관계 질환의 유발율이 두배이상 높다고 한다. 심혈관계와 대사질환을 심혈관계대사질환(Cardiometabolic health)이라고 지칭하며, 이는 환경과 유전적인 영향을 반영하고 있다.


 

행동학적 요소, 다이어트 기간, 육체적 활동, 주로 앉아서 하는 활동이나 수면은 심혈관계대사질환의 중요한 요소이다. 앉아서 하는 활동은 에너지 소비를 감소시켰고, 수면부족은 대사활동의 항상성 유지를 파괴시켜 심혈관계대사질환 발병을 증가시키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UK Biobank 에서는 생활습관 유형에 따른 집단을 대상으로 심혈관계대사질환과의 연관성을 연구하였다.


 


 


 


전체 비만 그룹에서 정상인이 15%이였으며 60% 2형 당뇨병 질환을 나타났다. 이에 성별, 인종, 나이에 따라 질환에 따른 그룹을 분류하였다. (Table 1)


 


 


각 그룹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생활습관에 따라 분류하였다. (Table 2)


 


설문을 통한 그룹별 분포(Table 2)를 통해 TV시청, 육체적활동, 수면시간에 따른 질환 그룹을 나눠 도표로 나타내었다. (Figure 2)


높은 TV 시청률을 보인 그룹은 2형당뇨와 심혈관질환을 가진 사람이 47.3%으로 비질환 그룹 (20.3%)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2가지 질환을 진단받은 대부분의 사람이 하루에 3시간 이상 TV 시청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비질환 그룹은 하루에 8시간 정도의 적당한 수면을 취하는데 비해 심혈관 질환을 가진 사람들은 7시간 이하의 불충분한 수면시간을 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혈관대사질환을 가진 그룹의 생활습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것은 육체적 활동으로 나타났다.


 

 


   2가지 질환을 모두 가진 그룹에서는 하루에 걷는량이 비질환 그룹에 비해 낮았고 하루에 활발한 신체활동량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Table 3)

 


무엇보다 가장 심각한 심혈관대사질환을 가진 그룹에서는 비질환 그룹에 비해 육체적활동, 높은 TV 시청 그리고 낮은 수면시간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세가지 활동에 전부 해당되는 경우 2형 당뇨병과 심혈관질환을 모두 가진 그룹이 우세하게 높은 것으로 보여졌다. (Table 4)


 


 


 레이더차트로 분석한 결과,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진 그룹은 (초록/오른쪽), 적은 수면시간/높은 TV시청/적은 육체적 활동을 가진 그룹은 (빨강/왼쪽)으로 분석되었다. 빨강/왼쪽 그룹에서의 심혈관계 대사질환을 가진 사람이 넓게 분포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Figure3)


 


따라서 21세기가 도래하면서부터 활동량이 적은 생활습관을 가진 인구가 증가하면서 심혈관계 대사질환의 유병율도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임을 뜻한다. 따라서 심혈관질환과 2형 당뇨병 유발방지를 위해 육체적 활동이나 충분한 수면시간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


 

[근거] Cassidy S, et al. BMJ Open 2016;6:e010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