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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0- Immunovant, 기업인수목적회사인 HSAC와의 합병을 통해 미국 나스닥 상장 (Nasdaq: IMVT)
- HSAC 합병을 통해 확보된 1억 달러 이상의 자금으로 HL161/IMVT-1401 임상개발을 가속화할 계획
- 향후 HL161/IMVT-1401 임상2상 시험 결과 도출 예상 일정
▲ 그레이브스안병증(GO) 임상 2a (ASCEND-GO 1) 결과 : 2020년 1분기
▲ 중증근무력증(MG) 임상 2a (ASCEND-MG) 결과 : 2020년 상반기
▲ 온난항체용혈성빈혈(WAIHA) 임상 2a (ASCEND-WAIHA) 결과 : 2020년 4분기
▲ 그레이브스안병증(GO) 임상 2b (ASCEND-GO 2) : 2021년 초
한올바이오파마의 항체신약, HL161 (Immunovant:
IMVT-1401)의 글로벌 사업파트너인 Immunovant가 19일(현지시간)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인 HSAC(Health Sciences Acquisitions
Corporation)와 합병을 완료하였다고 발표하였다. 합병된 회사는 사명이 'Immunovant, Inc.(Nasdaq: IMVT)'로 변경되어 19일부터
나스닥에서 거래가 시작되었다.
HSAC의 CEO Rod Wong은 "Immunovant와의 합병이
순조롭게 완료되어 기쁘며, Immunovant가 추진하고 있는 3건의
신약개발 프로그램 추진을 적극 도울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HSAC의
주요 투자사인 RTW Investments의 Portfolio Manager인
Naveen Yalamanchi는 “Immunovant의
핵심자산인 IMVT-1401가 CEO Pete Salzmann 박사의
주도 면밀한 계획하에 전략적으로 개발되고 있는 것에 큰 인상을 받았다”고 얘기했다.
합병을 통해 Immumovant는 1억 달러(약 1,160억원) 이상의 자금을 확보하게 되었으며, 이것을 HL161/IMVT-1401 임상연구, 즉 그레이브스안병증(GO), 중증근무력증(MG), 온난항체용혈성빈혈(WAIHA) 임상 시험에 사용할 예정이다. Immunovant는 보도자료를
통해 그레이브스안병증에 대한 임상2a (ASCEND-GO 1) 결과는 내년 1분기, 중증근무력증에 대한 임상
2a (ASCEND-MG) 결과는 내년 상반기 중, 용혈성빈혈에 대한 임상 2a (ASCEND-WAIHA) 결과는 내년 4분기, 그리고 그레이브스안병증에 대한 암상2b (ASCEND-GO 2) 결과는
2021년 초에 각각 도출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올바이오파마가 개발한 HL161은 FcRn을 억제하여 체내 병원성 자가항체(Auto-antibody)를
제거하는 방식의 새로운 작용기전의 항체신약이다. HL161은 환자가 직접 피하주사(SC injection) 할 수 있는 프리필드 주사기(Pre-filled
syringe) 형태 제품으로 정맥주입(IV infusion)이나 피하주입(SC infusion) 방식으로 사용해야만 하는 경쟁품들과 차별화되는 제품이다.
2017년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북미, EU, 중남미, 중동, 북아프리카 지역은 Immunovant, 중화권 지역은 하버바이오메드(Harbour Biomed), 그리고 한국, 일본, 아시아, 오세아니아 및 동유럽 지역에 대해서는 한올바이오파마가 각각
사업권을 가지고, 3 사가 Global Alliance를
맺어 제품생산, 비임상, 임상시험 등의 자료와 정보를 공유하면서
5개 이상의 중증자가면역질환에 대한 임상연구를 동시에 추진 중이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올해 초 Immunovant에 500만달러를 지분 투자한 바 있으며, 파트너와 주주로서 Immunovant와 긴밀한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참고자료]
- Immunovant press release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