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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올바이오파마 3분기 실적발표

등록일|201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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Ÿ   바이오신약 개발 순항에 따른 기술료수익 증가로 실적 향상

Ÿ   3분기 매출액 280억원(YoY 17%), 영업이익 45억원(YoY 115%)

Ÿ   전통 국내제약사의 수익구조에서 탈피하여 수익성 높은 R&D회사로 변모 중

 

한올바이오파마(대표 박승국)28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3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3분기 매출액은 28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7% 성장했고, 4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여 전년대비 115% 증가했다.

 

3분기 호실적의 배경은 2017년 기술수출했던 바이오신약의 임상이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른 마일스톤 기술료 유입과 의약품 판매 확대에 따른 결과이다. 이 기간 매출구성은 ▲의약품판매 245억원 ▲기술료수익 34억원이었고, 특히 매출원가가 없는 기술료수익이 전년대비 103% 성장하며 수익성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2017년 스위스 로이반트와 중국 하버바이오메드에 바이오신약(HL161, HL036)을 기술수출하며 3400만 달러의 계약금을 수령했고, 개발의 단계에 따라 마일스톤을 수령하고 있으며 최대 5억 달러 이상의 마일스톤과 제품 판매에 대한 로열티를 받을 수 있다

 

기술 수출에 따른 기술료수익은 ▲201745 (연간) 201861 (연간) 2019119(3분기 누계기준)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2017 4.1% (연간) 2018 6.0% (연간) 2019 17.1% (3분기 누계기준)로 수익성이 크게 향상되고 있다.

 

한올바이오파마 관계자는바이오신약을 기술수출한 이후 신약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기술료수익이 꾸준히 발생하며 실적을 이끌고 있다면서 이는 전통 국내제약사의 수익구조에서 탈피하여 수익성 높은 R&D회사로 변모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