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바이오파마 원천기술신약 IM156, 미국임상종양학회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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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4첨부파일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박승국, 윤재춘)의 원천기술신약인 IM156이 오는 6월 1일부터 5일간 시카고에서 열리는 ASCO(미국임상종양학회)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IM156은 한올바이오파마에서
전임상 시험을 완료한 후 스핀오프 회사인 ImmunoMet에서 임상1상을
진행하고 있는 항암치료제 신약이며 △교모세포종 △위암 △림프종 등에 대한 치료 효능을 나타냈다.
이 신약은 종양의 에너지대사과정을 억제함으로써 암의 증식을 막는 작용기전을 가지고 있으며, 임상1상은 올해 말까지 완료되고 내년에 임상2상에 들어갈 예정이다.
ImmunoMet 관계자는 “IM156은 한올바이오파마에서 파생된 회사인 ImmunoMet의 리딩
신약 후보 물질로 암세포를 새로운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는 치료제로서 난치성 암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ImmunoMet의 성장 역시 IM156과 함께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작년 말 기준 ImmunoMet의
지분 약 11%를 보유하고 있으며, IM156은 한올이 기술
이전한 항암치료제로 ImmunoMet과 이익공유 계약이 되어있어 제품화 또는 라이선스 아웃될 시 수익을
배분하게 되어있다.
한편, ASCO(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는 1964년 설립된 세계 최대 암 관련 행사로 4만명 이상의 의사들이 멤버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