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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3- 하버바이오메드(Harbour BioMed), 시리즈 B+ 파이낸싱 통해 7500만불 자금조달 완료
- 확보된 자금을 활용해 올해 상반기 중증근무력증(MG), 혈소판감소증(ITP), 그레이브스안병증(GO) 등의 중증 자가면역질환에 대한 HBM9161(HL161)의 임상 2/3상 시험 및 HBM9036(HL036) 안구건조증 치료제의 임상3상 시험 등에 투자할 계획
한올바이오파마 HL161 자가면역질환 치료 항체와 HL036 인구건조증 치료제의
중국 지역 파트너인 하버바이오메드(Harbour BioMed)는 지난
12일 Series B+ Financing을 통해
7500만불의 투자금을 확보하여, 한올에서 라이선스 받은 HL036(HBM9036)의 임상 3상 시험과 HL161(HBM9116)의 임상 2/3상 시험을 올해 상반기에 시작할
것이며, 아울러 자체 HCab Platform 기술을 통해
개발 중인 차세대 Anti-CTLA 4 항체의 임상 1상
및 비인두종양 환자를 대상으로 Ant-PD-L1 항체의 임상 2상
연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Series B+ Funding에는 한국의 SK Holdings를 포함하여 미국과 중국의
Greater Bay Area Fund, Efung Capital 등이 신규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2018년 8월에 확보한 8500만불의 Series B funding을 합할 경우 HBM은 두 번에 걸친 Series B funding을 통해 총 1억 6000만불의 투자금을 확보하였다.
하버바이오메드는 보도자료를 통해 “HBM9036 안구건조증 치료제는 임상 2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올해 2분기 내에 중국에서 중국 임상 시험을 시작할 것이며, HBM9161
자가면역질환 치료 항체에 대해서는 중증근무력증(MG), 혈소판감소증(ITP), 그레이브스안병증(GO) 등 여러 자가면역질환에 대해 복수의
임상 2/3상 시험을 올 상반기에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버바이오메드의 CEO 및 이사회 의장인 Jingsong Wang 박사는 “지난 수개월 사이에 당사는 중국에서 두 개의 주요 파이프라인의 개발에 큰 진전을 이뤄냈고, 고형암 치료항체의 글로벌 임상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또한 “하버바이오메드의 자체 항체 플랫폼 발굴기술인 HBICETM를 이용해 COVID-19 등 미충족
의료수요가 높은 질환영역에서 새로운 신약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버바이오메드는 지난 2017년 한올바이오파마로부터 HL036 안구건조증 치료제와 HL161 자가면역질환 치료항체의 중국(대만, 홍콩 포함)지역 상업화 권리를 8,100만불의 정액기술료와 별도 로열티를 지불하는 조건으로 라이선스 받아 중국에서 임상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 [Harbour BioMed] press release 링크: http://www.harbourbiomed.com/en/newsContent.html#136